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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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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년만에 별음악회보러왔다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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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천문대 별음악회를 보기위해 방문하셨다가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아시겠지만 천문대 별음악회는 다른 음악회와 달리 연주무대와 입구가 같은 자리에 있고 별음악회의 특성상 별을 투영하기위해

공간을 어둡게하여 진행하게됩니다. 이로인해 연주회가 시작되는 약50분동안 입장 및 퇴장이 되지않는 장소입니다.

어린이와 같이 오신분들중 관람을 꼭 원하시는 부모님들께는 주의 사항을 말씀드리고 음악회 도중에는

울거나 나가실수 없다는 다짐을 받은 후에야 입장을 시키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입장한 어린아이들중 상당수는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연주회도중 퇴장하는일이 빈번히 발생하여

전체 공연분위기를 망치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항은 저희직원이 판단하기에 그동안 경험으로봐서 아이가 연주공연을 다 보지 못할것이라 판단하고

말씀드렸던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공연규칙을 이해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아이의 부모님이 아이에 대한 정보를

더 잘 알고 계실텐데 거기까지 헤아리지 못해 아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가지게 했다면 다시한번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입장하신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위해 어쩔수없이 입장제한을 했던 저희 직원의 마음도 헤아려주시길 바라며

좀더 부드럽고 친철한 말로 양해를 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다음 별음악회 방문시에는 아이와 함께 꼭 멋진공연을 보실 수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